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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도 즐겁게 푹 쉬다 갈수 있는 강원도 여행지 모둘자리는 마지막 여름휴가떠나오시는분들로 요즘 활기가 넘친답닌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천천히 거닐며 산책하는것도 좋지만, 자전거도 타고 물고기밥도 주고 이런저런 체험하며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여행이 좀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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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가장 생생하게 기억되는 특별한 추억중 하나가, 바로 '물고기 밥주기'체험 ㅎㅎㅎ
사료한줌 뿌려주는 순간 사진처럼 물고기가 엄청나게 몰려드는데, 이렇게 눈이 번쩍뜨일만한 활력을 느껴본지가 언제였나싶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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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둘레길 따라 산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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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있는 체험을 원한다면, 대기소에서 장비를 입고 체험을 시작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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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은 천길 낭떠러지에 폭풍같이 몰아치는 계곡물이 철철 흐르는 출렁다리도 건너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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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를 타고 쏜살같이 하늘을 가르며 내려오는 짚라인도 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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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잃고 넘어지는순간 빙글빙글 정신없는 워터롤러 체험도 맘껏 탈수 있고요.
워터롤러는 생각보다 둘이서 합을 맞춰 서있기가 힘든데, 한사람이 워터롤러를 굴리는동안 다른한사람은 사정없이 굴러다니는걸 보는 재미가 있는 체험이기도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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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끝자락이지만, 아직 끝나지않은 무더위를 식히러 계곡으로도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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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물이 맑고 깨끗한지~! 왜 계곡은 강원도라 하는지 와보시면 아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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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수에서 사는 각종 민물고기부터 눈길닿는곳마다 붙어있는 다슬기가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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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우거진 잔잔한 호수가에서 노저으며 쪽배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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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8월의 마지막 워터슬라이드를 타다보면 벌써 저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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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야외테라스에 앉아 저녁식사도 맛있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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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무대에서 노래도 부르다보면 '아! 오늘하루 정말 꽉~차게 알찬하루였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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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 날씨가 흐려도, 해가 진 뒤에도, 그 순간순간의 특별한 분위기가 있어서 좋은 모둘자리 .
9월에는 모둘자리에서 하루 편히 보내고 가시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