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jpg)
진분홍빛을 머금은 철쭉이 통통한 붓촉처럼 여기저기서 고개를 내미는 요즘!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jpg)
꽃봉오리만으로 벌써 울긋불긋, 이번주 주말은 아주 화려할것같아요.^^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3.jpg)
돌담위 기왓장에는 바위나리가 소복히...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4.jpg)
또다른 돌담위엔 예쁜 봄철 야생화가 가득 ^^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5.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6.jpg)
1987년.
모둘자리를 조성하면서 심었던 느티나무는 이렇게 둘레가 한아름이 넘는 멋진 나무가 되었답니다.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7.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8.jpg)
정원 이곳저곳을 잘 살펴보다보면, 흔히 볼수없는 특별한 꽃들도 보실수 있을꺼예요. 사진속 꽃은 왕패모 라는 백합과 구근이예요. 황제의 왕관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데, 특이하면서도 참 예쁘지요?^^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9.jpg)
튤립의 달 5월이라, 지금 모둘자리 정원은 튤립이 가장 많아요.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0.jpg)
돌담길 따라 걷는곳마다 다양한 종류의 튤립이 가득 피어있지요. 한걸음한걸음 걸을때마다 코끝에 스치는 라일락 향기도 얼마나 좋은지몰라요.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1.jpg)
요즘엔 매일매일 참 좋아서 하루가 참 아쉬워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면 좋을텐데~ 하면서요.^^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2.jpg)
에코어드벤쳐 체험을 마치고, 잠시 모둘자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정자에 앉아서 쉬다가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3.jpg)
짚라인 타고 모둘자리로 하강!^^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4.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5.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6.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7.jpg)
모두가 즐거운 에코어드벤쳐 체험이니, 꼭 참여해보세요. 고소공포증 있으신분들은 중간에 포기할수있으니 일단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8.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19.jpg)
모둘자리 정원의 컨셉은 꾸안꾸!
꾸민듯 안꾸민듯~ 나도모르게 자꾸 따라 걷게되는 자연스런 산책길이 많답니다.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0.jpg)
싱그러운 봄내음이 여기저기서 전해와, 걷기만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 그런 산책길이예요.
이곳에 오시게되면, 꼭 다음날 아침! 조금 일찍일어나, 아무도 없는 모둘자리 정원을 거닐어보세요.
아침안개가 잔잔하게 내려앉은 길을 걷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실꺼예요.^^
단, 남자분들은 오래전 다녀온 군대생각이 날지도 몰라요~ 맑고 싱그러운 아침공기마실때마다 군대에서 새벽근무나갔을때 생각난다는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ㅋㅋ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1.jpg)
여기는 좀 특별하지요? 사진으로는 잘 모르시겠지만, 바닥의 잔디같은 초록이들이 모두 타임이라는 허브로 뒤덮여있는곳이랍니다. 여기야말로 한발자국씩 내딛을때마다 허브향이 가득 퍼지는 정말 멋진곳이예요.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2.jpg)
쪼그려 앉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게 작은 타임꽃이 가득가득 피어있답니다.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3.jpg)
유난히도 햇살좋았던 오늘!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목마르니 물한모금 마시고 갈께요 ㅋㅋ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4.jpg)
돌담길을 따라 가다보면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5.jpg)
소나무가 늘어선 흙길 산책로도 있고,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6.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7.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8.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29.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30.jpg)
이렇게 예쁜 산책로가 참 많은데 , 보시는분들은 다 비슷비슷한곳으로 보이시겠지요?ㅋㅋ
오늘 사진찍어온 곳들은 참 많지만, 풍경사진은 그럼 이만 올리고 첨벙첨벙 물소리 들리는 호수로 가볼께요~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31.jpg)
이미 한가족팀이 오셔서 물고기 밥 주기가 한창이네요. 실제로 보면 팔뚝만한 향어들이 떼로 몰려와서 서로 먹겠다고 첨벙거리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서 절로 탄성이 나올꺼예요!^^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32.jpg)
여기저기 손가락질해가며 물고기 밥주기에 푹 빠지신 분들 ㅎㅎ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33.jpg)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34.jpg)
그도 그럴것이 발밑에서는 전쟁같은 사료쟁탈전이 한참이거든요.
눈을 뗄수가 없어요 ㅋㅋ 하루종일 물고기 밥만 주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생겨나는 마법의 호수랍니다..ㅎㅎㅎ
![](http://anmirim.cafe24.com/123/20200501/35.jpg)
한바퀴 둘러보니 벌써 어둑어둑~ 이제 얼른 모둘자리의 저녁풍경 찍으러 가야겠어요~
오늘부터는 호수 옆 야외테라스에서 저녁식사를 제공해드리고 있어서, 맛있는 저녁 + 멋진 분위기까지 더더더 맛있는 식사를 하실수 있답니다! ^^*
돌아오는 5월둘째주 주말부터는 아직 한가한편이니, 주말 여행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이렇게 예쁜 모둘자리로 얼른 오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