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봄에서 덜 깨어난 이른 계절

2월 계약을 해 두었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3월의 마지막에야 찾게된 모둘자리  ᆢ

입실시간이 아닌 11시에 도착했는데

고맙게도 아직 날씨가 쌀쌀하고 방도 비어있으니 흔쾌히 짐을 풀라며 키를 주신다ㆍ

감사함도 잠시 ~~ (친절 또 친절)

사무실 ᆢ행사진행요원ᆢ 그리고 또 직원들

모두가 감사한 느낌이 들었다ㆍ

쪽배 ㆍ잉어밥주기 ㆍ짚라인ㆍ에코어드벤처ㆍ워터롤러ㆍ자전거타기의아이들 놀이와 무한삼겹 묵은김치찌게 

그리고 장모님과 집사람이 좋아한 황토찜질방!!

1박2일의 여정이 못내 아싀운 시간이었다ㆍ

특히 반겨준 강아지에게 는을 못뗀 울 두 아이들

사무실에서 소원등도 친히 불을 댕겨주시며 친절히 날려주시던 

모습에 작은거 하나에 배려해 주시는 마음에 적잖은 감사를 느꼈다ㆍ

 

아들놈 딸래미 여름에 또 오자고 벌써 성화고

지금껏 다녀본 여행중 최고였다고 엄지 척

 

모둘자리 모든분들 건강하시구여

부디 바쁜 성수기에도 그 마음 그대로 간직해 주세요

감사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