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휘감는 요즘.

 

11월 첫날 모둘자리는 그야말로 첩첩단풍 이예요

 

 

 

 

기왓장엔 바스락 바스락 낙엽이 쌓여가고-

 

 

 

 

고개를 젖히면 가을로 물든 하늘이 펼쳐져요 .

 

 

 

 

 

가을 바람과 함께 출렁다리도 건너고,

 

 

 

 

호수산책길 걸으며 물고기 밥 주는 시간. ^^

 

 

 

 

 

참,  Cafe 머루와 다래는 새단장을 했어요.

 

 

 

쌀쌀한 날에 따스한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며 경치구경하기 참 좋겠지요?^^

 

 

 

 

물론 아직 낮에는 햇살이 따뜻해서 야외테이블을 이용하셔도 돼요.

 

 

 

 

누나 손 꼭 붙잡고 함께 짚라인 타고

 

 

 

 

밤에는 모닥불 앞에 앉아

 

 

 

불장난하며 고구마도 구워먹고요.

 

 

 

원하시는 분들은 이런 사진도 찍어드리니 안내소 오셔서 말씀해주세요 :D

 

 

 

타닥타닥 모닥불가에 둘러앉아 보내는 주말저녁.

모둘자리에서의 하룻밤은,  평범하지만 평범하지않은 시간이라해요.

일상으로 돌아갔을때도 자꾸 문득문득 떠오르거든요.

 

 

 

요즘은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따뜻하게 내리쬐는 가을햇살만을로도 신이 나는 계절같아요.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걸어보는 산책길도

 

 

 

길목마다 우거진 단풍들도,

 

 

 

 

아직 모두 그대로 있답니다.

북적거리지 않고 한적한, 자연의 호젓함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가을의 모둘자리를 추천드려요.

(가을은 한가롭고, 겨울은 북적입니다.^^) ​


 

 

 

 


낮에는 포근한 단풍과 가을햇살로 따뜻한편이지만 

해가 지면 꽤 쌀쌀한 편이니 두툼한 겉옷도 꼭 챙겨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