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에는 첫눈, 그리고  오늘은 두번째 함박눈이 내렸어요.

 

 

 

 

울긋불긋 크리스마스 장식과 흩날리는 눈송이, 그리고 노란전구가 함께 어울리니 참 예뻤는데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힘드네요.

 

 

 

 

삼일전. 12월 8일 토요일에 에코어드벤쳐 체험하시는분들을 찍은 사진인데,

 

 

 

 

바로 이때부터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계곡에 살얼음이 막 얼기 시작한것이 보이지요?^^

 

 

 

 

그리고 3일뒤인 오늘, 이렇게 변했답니다. 얼음은 벌써 5cm정도 언것같아요. 이대로라면 이번 크리스마스부터는 큰 무리없이 얼음송어낚시를 비롯해서 모든 겨울체험들을 다 즐기실수 있을꺼예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고드렸던 12월8일 눈썰매장 개장은 약속보다도 하루 일찍 개장되었답니다. 

 

 

 

 

 

 

슬로프 눈상태에 따라 사진속 플라스틱썰매와 튜브썰매가 번갈아가면서 제공해드려요. 
 날씨와 슬로프상태에 맞는 썰매로 교체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 ^^

 

 

 

 

오늘은 함박눈이 하루종일 내려서 꽤 많이 쌓였어요. 내일 오시는 분들이 걱정이 되어 전화를 하시기도 하셨고요.^^ 하지만 눈이 아무리 많이 와도 제설작업이 바로바로 되는곳이라 차량이동에는 큰 제약이 없답니다.  강원도 산골짜기 시골길따라 들어가야하는분들이 간혹 계신데, 사실 모둘자리는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해있거든요~~^^

 

 

 

 

모둘자리 눈썰매장 슬로프는 걸어서 올라가기에도, 타고 내려오기에도 가장 적당한 길이예요.
사진왼쪽 상단에 보시면 콩알만하게 찍힌 썰매타고 내려오는 분들이 보이시지요? 생각보다 꽤 길기도 하고, 성인이 타도 스릴있는 각도로 조성되서 전연령이 모두 즐겁게 이용할수 있는 썰매장이랍니다.  

 

 

 

 

모닥불 옆에 쌓아둔 참나무장작에도 눈이 쌓이기 시작하네요.

 

 

 

 

눈이 와서 신난 모둘자리 마스코트 멍멍이들!  
어찌나 신났는지 이리저리 망아지처럼 뛰어다니며  눈을 마구마구 퍼먹고 있어요 ㅎㅎㅎ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일찍 겨울이 찾아왔어요. 더불어 겨울주말예약도 작년보다 더 일찍 마감되기도 했고요. 전화주시는분들마다 깜짝 놀라는 소식이, 벌써 12월,1월 주말예약이 거의 마감되었다는 사실이예요. ^^ 매년 찾아주시는분들과 이번 봄,여름,가을에 방문해주셨던분들이 일찍 사전예약을 하셔서  이번 겨울주말은 거의 대부분 재방문(또는 재재방문, 또는 재재재방문..^^) 손님분들만 오신답니다. ^^

그리하여..^^ 토요일 주말예약은 이미 늦었지만, 아직 평일은 예약이 가능하니 평일로 겨울여행날짜를 조정해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짧은 1박2일 또는 2박3일 겨울여행을 모둘자리에서 어느곳보다도 알차게 보내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올 겨울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