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여름휴가 문의가 많이 들어올시기라 예약받느라 바쁘기도하고,
올해는 이상하게 5월부터 평일,주말 구분없이 많이 찾아주고 계셔서, 사진을 찍으러 나갈 틈이 없었어요. 소식지는 뭐니뭐니해도 방금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을 올리며 적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잠깐 시간내어 몇장 찍어왔던 사진들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뉴스에는 비소식이다, 태풍이다 난리였었던 주였는데 다행히 모둘자리는 이렇게 화창했답니다.

 

 

 

 

6월넷째주에 예약하셨던 분들은 비가 많이 내릴것을 각오하고,
우비며 여분옷이며 단단히 준비하여 찾아주셨었는데 이렇게 날씨가 화창해서 어찌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냥 화창했던것이 아니고, 적당히 서늘하게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줘서 습하지도 않고 참 쾌적했었답니다. 태풍소식을 듣고 일찌감치 예약을 연기하셨던 분들만 아쉬워 하셨을듯.. ^^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에서는 나무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보면,

 

 

 

이렇게 닭들이 주렁주렁 나무에 올라가 있기도 하거든요.^^

 

 

 

나무위 그늘에서 쉬기도하고, 때론 산책하시는 분들 곁을 맴돌기도 하면서
모둘자리 마을 내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행복한 닭들이랍니다.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상쾌한 공기마시며, 천천히 아침산책하시는분들이 종종 계세요.

 

 

 


이런저런 체험하고 식사후 술한잔에 밤늦게까지 이야기나누다 잠들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꽤 힘이 들겠지만, 그래도 한번 식사시간전에 일찍 일어나셔서 옆지기 손을 잡고 이렇게 모둘자리 산책길을 천천히 거닐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수 있으실꺼예요.^^



 

 

이끼덮힌 돌담넘어 가득핀 금계국과 루드베키아, 그리고 곳곳에 포인트로 심어놓은 양귀비까지.
산책로 분위기가 참 좋답니다~^^

 

 

 

가끔씩 산책중 이렇게 멋진 닭들이 마중을 나와줄지도 몰라요~  꼬리가 공작처럼 활짝 펼쳐지는 멋진 닭이랍니다. 성격은 생긴것과는 달리 아주 순한닭이예요. 한번이라도 모둘자리를 찾아주신분들은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모둘자리에 있는 개를 비롯해서 고양이,닭 심지어 거북이ㅎㅎ까지 사회화가 잘되어 아주 순한 동물만 있답니다.^^

 

 

 

 

그리고, 전화주시는 분들마다 궁금해하시는 워터슬라이드 진행상황!!
6월말에는 모든 기초작업이 마무리되었어요.

 

 

 

 

65미터의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들어설 언덕은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이용하기 쉽도록 계단과 데크를 설치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오지요~^^
이곳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동시에 세명이 함께 출발하여 내려가는 식으로 운영이 될꺼예요.

 

 

 

 

정상에 서서 내려다본 모습!
사진상으로는 잘 와닿지 않으실수도 있는데, 포크레인이 저렇게 조그맣게 보일정도니! 어마어마한 높이예요.^^ 

 

 


앞 산의 능선이 한눈에 들어올정도거든요~ ^^ 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다는것이 조금 와닿으시죠?
완공되고나면, 아마 어느 워터파크보다도 전망이 좋은곳이 될꺼예요.^^

 

 

 

 

 

요즘 계곡물은 어찌나 맑은지!  사진으로 담아낼수가 없어 너무나 아쉬워요.
이번주에도 물놀이 하시는분들이 참 많았는데, 이리저리 일하며 뛰어다니느라 아쉽게도 물놀이 사진을 한장도 남기질 못하고 아쉬운대로 이렇게 텅빈 계곡사진만 찍었네요.

 

 

 

저녁식사시간이 되면 항상 1층테이블뿐만아니라 2층테라스까지 회사팀과 가족팀으로 가득 차곤해요. 가장 바쁜 시간대라 미처 사진을 찍지못해, 이번 소식지에도 전체 식사사진이 없어 아쉽긴한데 
 이분들 사진이 카메라에 남아있어서 소식지에 올려드립니다.^^ 제가 카메라를 어깨에 둘러메고, 저녁식사 이후 노래자랑을 위해 신청곡을 받으러 다니고있었는데,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셔서 찍어드렸었거든요. ^^
7월 첫주에는 꼭!! 1층과 2층, 그리고 식사전경사진을 잘 찍어두었다가 소식 전하도록 할께요~^^

 

 

 

 

 

시원한 바람가득 불어오는 계곡 골짜기 따라, 후들후들 출렁다리 건너가는 에코어드벤쳐체험도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얼마전 새로넣은 향어치어덕분에 연못의 물고기가 바글바글해져서, 쪽배타며 물고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안내소에서 물고기 사료를 받아와 쪽배타면서 한알한알 던져주는 어린이도 있더라고요.
그럼, 배주위로 물고기가 몰려와 노를 젓지못하게 되기도해요.^^

바빠서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소식지를 2회분을 몰아서 올리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따끈따끈한 7월 소식지도 연달아 얼른 올리도록 할께요~ ^^ 7월 소식지에는 이제 곧 개장하는 워터슬라이드&워터파크가 공개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