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새로 들어온 향어치어와 기존의 물고기들로 연못은 바글바글해요.  연못의 나무다리를 건너는 사람발자국소리만 들리면 다리주위로 까맣게 향어와 송어,잉어부터 작은 피라미,송사리들까지 모여들지요.^^  안내소에서 무료로 물고기사료를 드리고 있으니,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을 찾아주셨다면 꼭 잊지마시고 받아가시길 바래요. 아이들뿐만아니라 성인들도 모두 즐겁게 체험할수 있답니다.^^


 

 

요즘엔 적당히 날씨가 선선하니 참 좋아서 출렁다리를 건너가는 에코어드벤쳐 체험과 와이어를 타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짚라인체험까지 다들 즐겁게 체험하고 계세요. 위사진은 할머니부터 손자,손녀들까지  대가족으로 놀러오신분들께서 장비를 착용하고 다같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을 준비하고 있는 장면이예요. 요즘엔 회사에서 단체야유회로 오시는분들도 많이 계시고, 가족별로 주말여행떠나오시는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든든한 고목의 시원한 그늘 따라 한걸음한걸음 내딛다보면, 


 

 

출렁다리의 끝은 또 다른 체험의 시작점이 되지요.^^


 

 

구절초 언덕을 가로지르고 구름 한점없는 푸른하늘을 날아서,


 

 

 

 

울창한 정원수들 사이를 요리조리 지나면서 상쾌한 자연의 향기를 가득느끼고 내려오는 코스로 마무리된답니다.


 

 

호수에서는 큰 롤러안에 들어가서 물위에서 뛰어놀수있는 워터롤러체험이 한창 진행중이네요.

 

 

저녁식사이후 노래자랑이 열리는 야외무대앞의 넓은 호수에서,


 

 

이렇게 뛰고 뒹굴고 넘어지고 깔깔거리면서 ,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맘껏 즐길수 있지요. 물론 옷이 젖는다거나, 물에 빠지는체험이 아니니 걱정하지않으셔도 되요~^^ 그나저나 6월셋째주. 호수주변 나무들이 넘 예쁘지않나요? 매일 흘러나오는 클래식을 들으며 호수옆의 양분많은땅에서 자라다보니 몽글몽글 새순도 더 예쁘게 자라는것같아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의 낮은 돌담길을 천천히 따라걷는것만으로도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조금을 위로받을수 있을꺼예요.  


 

 

저멀리 건너편 호수에서 진행되는 워터롤러 체험도 구경하면서


 

 

또는, 시원한 황토로 인테리어된 분위기있는 모둘자리 카페에 앉아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잠시 쉬어도 좋을것같아요.^^
음료는 아직 판매하고 있진않지만 편히 쉬시는 공간으로 종종 오픈해드리고 있거든요.


 

 

 

 

처음오신 분들은 너무 넓어서 길을 잃을까봐 두려워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섣불리 새로운곳을 가지못하시는데 사실 심한 길치,방향치만 아니시라면 금방 이곳에 익숙해지실꺼예요.
모든길은 다 연결되어있으니 다함께 재밌는 얘기나누며 산책겸 걸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안내소에서 무료로 받아온 물고기사료는 연못의 물고기들에게 조금씩 나눠 줘야해요.


 

 

사람 발자국소리만 들어도 다리로 몰려든다고 먼저 말씀드렸었죠?
이렇게 먹이주는 방향으로 우르르~~ 몰려다니니 사료주는 재미가 배가된답니다 ㅎㅎ
사진처럼 멀리 던져주면 저 멀리~ 떼거지로 우르르 몰려가고,


 

 

바로 앞에 사료를 주면 다시 우르르 몰려오지요. ^^


 

 

치어들뿐만아니라 엄청난 크기의 잉어와 향어도 있는데,


 

 

사진속 아이 허벅지보다도 굵은 어마무시한 물고기들이 꽤 있답니다 ^^


 

 

신이난 아이들은 무대위로 뛰어 올라가,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물고기를 이끌기도 하고요


 

 

저 멀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료를 주기도 하네요.^^


 

 

아이들뿐만아니라 성인들을 비롯해서 할머니,할아버지까지도 물고기에게 정신이 팔려서 다리앞을 쉽게 떠나질 못한답니다 ㅎㅎ 물고기 사료가 던져진곳은 어떤 광경이 펼쳐지는지 미리 한번 보여드릴까요?


 

 

짠!  직접와서 보시면 물반 고기반이라는것이 아비규환과 같은 말이라는것을 실감하실꺼예요 ㅋㅋ
어찌나 치열한지 저러다가 수면위로 튀어올라오는 물고기도 있고, 손으로 퍼올리면 바로 잡힐정도로 정신이 없거든요. ^^


 

 

그리고 처음 공개하는 공사현장이예요.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바뀌고, 지금은 구정초와 금계국이 가득피어있는 객실D동앞 언덕한쪽에는 좀더 경사진 언덕을 만들고 있어요.


 

 

덤프트럭이 몇번에 걸쳐 옮긴 흙들을 모양을 잡으며 다지고 있는 장면이예요.


 

 

지금 다지고 있는 이곳이 곧 만들어진 워터파크의 길이 약65m의 대형슬로프 워터슬라이드가 될 예정이지요.^^  


 

 

바로 이 워터슬라이드가 이번달말이나 다음달 초쯤부터 시공될 예정이예요.
워터슬라이드 총 길이가 65m라니! 대단하지요?^^


 

 

위 워터슬라이드 아래쪽에는 사진속의 워터파크가 조성될 예정이예요.
워터파크내에서도 작은 워터슬라이드가 있는데, 원래는 높이가 8미터짜리지만 1미터 더 높여서 주문제작요청하여 저희 모둘자리에는 높이 9미터짜리로 들어오게 된답니다.^^

아이들뿐만아니라 성인들도 모두 즐겁게 이용할수 있도록 크기나 규모를 최대로 제작하였으니, 중고등학생 자녀를 두었거나 또는 야유회,친목모임으로 오셔도 재밌게 이용할수 있으실꺼예요.
물론 계곡은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고요~^^  이용금액이나 운영방법은 어찌할지~아직 고민중이예요.


 

 

매년 조금씩 변화하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이였지만, 올 여름은 조금은 큰 변화가 있겠네요~^^



 

 

이번달 말에 인천항으로 들어오니 시공되는대로 워터파크와 65미터의 워터슬라이드 시공소식 또 전해드릴께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은 찾아주신 분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곳이예요.
그래서 매일, 매주말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지요.^^ 보통 기업워크샵이나 야유회로 많이 찾아주신 목요일이나 금요일은 시끌벅적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라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주시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차분한분위기속의 또다른 활력이 느껴진답니다.



 

 

모둘자리의 마스코트!
보더콜리 여울이는 오늘도 손님들 객실과 체험안내를 하고,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고요,



 

 

느긋한 (또는 게으른) 차우차우 스톰은 시원한 사무실에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가끔씩 어슬렁 어슬렁 산책하기도 해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을 걷다보면 다양한 닭들과도 마주치게 되는데, 모두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닭이니 무서워마세요~^^


 

 

워터롤러체험이 진행되는 반대편 호수의 정자 뒤쪽으로는 사진속 라일락동이 있는데, 이 근처에는 사진속의 예쁜 자보종류의 닭들이 즐겨 산책하는 장소랍니다.


 

 

참!! 이번주엔 계곡에서 물놀이하며 물고기잡는 분들도 꽤 많이 계셨어요


 

 

 

미리 족대까지 챙겨온 가족팀의 아이들이 열심히 피라미를 잡고 있더라고요.^^ 여자아이들은 다슬기 줍고 남자아이들은 족대로 물고기몰기에 바쁘구요 ㅎㅎ
다슬기도 진짜 많고 작은 송사리부터 꺽지,모래무지,퉁가리,쉬리 등 정말 다양한 1급수 물고기들이 살고있는 모둘자리 계곡이랍니다.

 

 

 

하루종일 이것저것 체험하며 돌아다니다보면 저녁식사시간만 기다리게 되지요.
저녁식사 사진을 조금 늦게 찍으러 갔더니, 일찍 식사를 마치고 찜질방과 모닥불로 이동하신분들이 계셔서 몇군데 빈자리가 보이네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에서의 저녁식사는 이렇게 자연속에 포~옥 파뭍혀 있는 식당의 야외테라스에서 드실수 있답니다.


 

 

호수가장자리의 산책로따라 걸어와 조용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 식사하시던 손님분께서 어찌 알아보시고는 하트를 그려주시네요!^^


 

 

사진찍기위해 걸어온 호수 가장자리 산책로예요. 절 따라온 여울이를 보고 어느새 몰려든 어린이들.


 

 

여울이며 스톰이며 아이들에게 매일 많은 예쁨(또는 시달림ㅋㅋ)을 받아서 아이들만 보면 꼬리치면서도 슬금슬금 사무실로 들어와있어요. 사무실이 일종의 도피처인듯해요 ㅎ


 

 

모둘자리 카페 앞 데크에서 내려다본 저녁식사광경이예요. 이번주 찾아주신 어느 손님분이 말씀하시길 이런곳에서 술을 마시니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가 않는다 하시더라고요 ㅎㅎ


 

 

 

 

 

 

일찌감치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은 이곳저곳 뛰어다니면서 놀기 바빠요.
다들 자전거 하나씩 차지하고 벌써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을 제집 마당처럼 이곳저곳 쏘다니고,



 

 

한 아이는 부모님대신 모닥불에서 감자를 굽고 있네요.^^



 

 

 

 

모닥불에 준비해온 감자와 고구마를 넣어두고 15분에서 20분동안 옆에서 지켜봐주며 적당히 굴려주면

건강하게 맛있는 야식이 만들어지지요~
모닥불은 저희가 직접 피워드리고, 밤늦게까지 이용하실수 있도록 장작도 많이 제공해드리니
분위기있는 모닥불가에서 새로운 추억도 만들어보세요.^^



 

 

식사가 마무리될즈음~ 시작되는 야외무대 노래자랑! 벌써 다들 박수치며 환호성을 지르며 한껏 분위기가 들떠있어요. ^^



 

 

2층 테라스 식사장소에서 찍은 야외무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래부르기가 쉽지않지만, 막상 시작하면 정말 흥겹고 재밌답니다. 관객이 많을수록 더 즐거운법이니까요!^^



 

 

저녁식사 자리에 그대로 앉아서 호수무대를 즐겨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무대앞 좌석으로 나와 앉아서 감상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이번주도 찜질방에서 찜질하시는 분들이나, 계곡에서 물놀이하시는분들, 호수에서 쪽배타며 노젓는분들, 운동장에서 족구하시는분들, 컬러링이벤트 참가하신분들 등.. 사진을 찍어두지 못해서 참 아쉬워요. 
너무 바빠서 소식지 업데이트도 늦어지고, 사진도 많이 찍지못하지만.. 언제나 모둘자리는 많은 분들로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 ^^ 고민하지마시고, 조금 먼거리라 할지라도 마음먹고 모둘자리로 떠나오시면 후회없는 시간 보내고 가실수 있을꺼예요.
인터넷으로 처음 접해서 오시는분들도 간혹 계시긴하지만, 사실 저희 모둘자리는 찾아주신분들이 주위분들에게 추천해주시고 입소문내주셔서 알음알음 알려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주신 한 가족이, 다음에는 회사 야유회로 다시 방문해주시거나 또는 형,누나가족과 부모님과 함께 대가족여행으로 다시오시는분들도 많이 계세요. 자녀들의 학교친구들과 어머니들만 방문해주시는분들도 계시고 친구들과 다시한번 찾아주시기도 하고요~^^ 정말 다양한 형태의 모임여행으로 많이 다시찾아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몰라요. 사업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업체가 광고비 한푼 들이지않고 운영하기가 쉽지않거든요.ㅎㅎ 자랑은 이만접고..이만 마무리 지어야겠네요.^^
다음 소식지에서는 좀더 새로운 소식들고 다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