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두꺼운 겨울옷은 고이접어 서랍장 깊숙히 넣어두고, 가볍고 알록달록한 봄자켓 꺼내입고 나들이 떠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손님분들의 옷차림만 보아도 이제 정말 봄이 오고있음을 실감이 나요.^^

게다가 이번주는 해가진뒤에도 날이 어찌나 포근한지 올해 처음으로 호수 옆 야외테라스에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이제 정말 완연한 봄인가봐요.

 

 

 

많은 분들이 옷이 물에 젖는 체험이라 오해하고 계시는 워터롤러체험은 봄에 가장 인기많은 체험이예요. 얼음이 녹고 이제 막 추위가 물러가고 있는 시기의 물놀이는 특별하니까요.^^


 

 

보시다시피 아주 커다랗고 투명한 대형튜브에 들어가는 셈이니 전혀 물에 젖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놀수 있답니다.


 

 

워터롤러 체험 진행시 항상 함께있는 안전요원은 직접 타고 내릴때 워터롤러가 움직이거나 돌아가지않도록 꼭 붙잡아 드리고 있어요.^^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신발을 벗고 안경이나 목걸이,귀걸이 등의 장신구는 모두 내려놓고 두분씩 함께 타게 되는데, 엎어지고 뒹굴고 이리저리 망가지는 체험이라 참 재밌어요.ㅎㅎ


 

 

아이들이야 말할것도 없이 재밌어하는 체험이지만, 예상외로 아이들만큼이나 어른들도 너무나 즐거워하는 체험이예요. 다 큰 성인들은 어디가서 이렇게 정신없이 뒹굴고 넘어져본 경험이 없으니 더 재밌어하시는것같아요. ^^


 

 

 

 

저도 몇년전에 처음으로 워터롤러를 타보았는데, 함께 타는동료가 너무 잘 굴려줘서(ㅋㅋ) 정신없이 뒹굴며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타고나서는 어지러워 잠시 앉아있었긴했었지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워터롤러체험 진행시간 외에는 이렇게 자유롭게 쪽배를 탈수 있는 공간이 된답니다.


 

 

때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보통은 이렇게 3척의 배를 이용할수 있도록 다리위에 묶어두지요.
묶어두지 않으면 호수중앙으로 떠내려갈수 있으니 타고나신후에는 꼭 묶어주셔야해요.^^


 

 

쪽배타는 호수 옆에는 식사를 할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제 날씨가 따뜻해졌으니 갑자기 추워지지않는이상 이제 저녁식사는 야외테라스에서 하실수 있을꺼예요.^^


 

 

 

 

생각보다 노젓기가 쉽지않지만 조금만 젓다보면 금새 감을 익혀서 휼륭한 뱃사공이 되실수 있어요.
아주아주 간~~혹 선착장으로 돌아오지못해 정처없이 호수에서 빙빙도는 분들이 계시긴하지만요,,ㅎㅎ


 

 

짜잔! 신중하게 화살을 던지는 이곳은? 투호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장이예요~
투호대회가 열리는 시간에 투호체험장앞으로 오신분들은 대회참가가 가능해요.^^


 

 

한명당 주어진 기회는 단 10번!
열개의 화살을 손에 들고 하나하나 신중히 던져봅니다~^^


 

 

 

 

맨 바깥족에 계신분은 유난히 즐거워하시죠? 다른분들은 하나도 못넣고 있는데, 꽤 많은수의 화살을 넣으셨거든요~ 앞에 투호통에 담긴 화살좀 보세요 ^^


 

 

 

 

하지만, 마지막 참가자까지 모두 던져본결과 ! 하얀바지 입으신 여성분이 최종 일등을 하셨어요.^^
상품을 나눠드리느라 찍지는 못했지만 1등부터 3~4등까지는 특별 선물을 드리고 있으니, 선물욕심있으신분들은 경기전에 미리미리 연습해두세요~!^^


 

 

이런저런 체험을 하다보면 6시30분! 저녁식사 시간이예요.^^


 

 

 

 

이번주 저녁식사는 호수옆 테라스에서 진행됐어요. 1층과 2층 꽉 채워 앉아 맛있게 드시고 계시는게 보이시나요~?^^


 

 

어느정도 식사를 하고나서는 식사장소 앞에 펼쳐진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진답니다.
찾아주신 분들이 한곡한곡 부르며 채우는 다같이 만들어가는 공연이지요.^^



 

 

 

 

아주 드물게 ~~회사야유회로 찾아주신분들중에서 이렇게 직접 공연을 준비해오시는 분들도 계세요. 
가족분들과 다른회사팀들은 덕분에 좀더 알찬 시간을 보낼수 있었지요.^^


 

 

가족과 친구와 함께 놀러오신분들도 노래 한곡씩 즐겁게 하시고,


 

 

노래하는 모습을 옆에서 동영상으로도 담고,

 

 

같이 즐겁게 노래도 부르며, 모둘자리를 찾아주신 모든분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한바탕 저녁식사가 끝난후 사무실로 돌아가고있는데, 조명켜진 카페앞에서 열심히 돌아가며 셀카를 찍고계신 분들을 만나뵙게됬어요.


 

 

 오랜 친구 네명이 함께 놀러온분들인데, 일정이 다 끝난 저녁시간이라 저도 시간여유가 있어서 내친김에 사진사가 되어 사진몇장 찍어드렸답니다.^^


 

 

서비스로 드린 30연발 폭죽도 터뜨려보고,


 

 

 

 

스파클라도 처음 해본시다면서 정말 즐거워해주셨어요.
네분모두 표정이 밝으셔서 이렇게 밝고 따스한 사진을 찍을수 있었어요.^^
이대로는 아쉬워서 스파클라로 글씨쓰는것도 알려드렸답니다!



 

 

마침 네분이니 쓰기쉬운 LOVE를 써보자고 제안을 드리고 찍어드렸어요~ E를 쓰는 분께서 꽤 어려워하셨지만,


 

 

 

 

어쨌든 성공!
덕분에 처음으로 이런사진을 남길수있게 되었다고 너무 좋아해주셔서 저도 정말 기뻤답니다.^^

오랜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이라면 그 어느곳에 가더라도 신나고 즐거울테지만, 이번 모둘자리에서의 여행은 조금 더 특별했던 여행으로 기억해주시겠지요?^^